스완지시티, 귀돌린 감독과 2년 재계약

입력 2016-05-12 09:15

기성용(27)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가 프란체스코 귀돌린(61) 감독과 재계약했다.

스완지시티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귀돌린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귀돌린 감독은 2017-2018 시즌까지 스완지시티를 이끌게 됐다.

귀돌린 감독은 지난 1월 스완지시티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스와지시티는 그는 지도력 덕분에 순위가 11위(12승10무15패·승점 46)까지 상승하며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귀돌린 감독의 잔류로 기성용의 행보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주전으로 활약했던 기성용은 귀돌린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흔들리며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