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플래그 더 문’이 개봉일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플래그 더 문’는 다음 달 2일 개봉된다고 배급사 BoXoo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쿵푸팬더’와 ‘드래곤 길들이기’를 공동 제작한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선보이는 작품이다.
‘플래그 더 문’는 우주비행사를 꿈꾸던 말썽꾸러기 12세 소년 마이크가 우주선에 몰래 올라탔다가 얼떨결에 달로 가게 되면서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모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해외의 유수 시상식 ‘고야상’에서 신인 감독상과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퀄리티 영상미를 자랑하는 ‘플래그 더 문’은 신비롭고 광활한 우주의 모습을 그린다. ‘인터스텔라’ ‘마션’ 이후 높아진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신비로운 달과 그를 향해 날아가고 있는 우주선 두 대가 보인다.최연소 우주비행사가 된 마이크가 선보일 문 어드벤처(달 모험)가 예고됐다. 개성만점 캐릭터들도 눈에 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우주로 떠나볼까… 환상 만화 ‘플래그 더 문’ 커밍순
입력 2016-05-12 08:21 수정 2016-05-12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