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10분쯤 영동군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로부터 2.5㎞ 떨어진 금강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김모(51)씨가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 9일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금강변에서 실종됐다. 그가 입었던 점퍼와 휴대전화, 자전거 등은 이튿날 사무실 인근 금강 변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금강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여 왔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영동 금강변서 실종된 50대 익사체로 발견
입력 2016-05-11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