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관내 모든 학교 급식시설 관리 ‘표준화’

입력 2016-05-11 11:31
서울시교육청이 초·중·고·특수학교 1150곳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학교 급식시설 표준 관리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11일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앞으로 관내 학교의 급식시설·기구에 표준 관리체계가 적용된다. 학교별·사업별 우선순위를 정하고, 예산 편성과 연계함으로써 급식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조치다. 교육청 관계자는 “기존에는 교육지원청별로 자체적으로 진행했는데 평가 기준·심사 배점 등이 달라 지역간 격차가 발생했으며, 중·장기적 계획 등도 미흡했다”고 설명했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