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착한빵' 4번째 시리즈 '흑보리빵' 출시

입력 2016-05-11 10:11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기부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착한빵 캠페인의 신제품 ‘흑보리빵’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9월 뚜레쥬르가 ‘착한빵’을 론칭하며 출시한 ‘하동 녹차로 만든 착한빵’과 ‘해남 감자로 만든 착한빵’ 등에 이은 네 번째다.

이번 착한빵 신제품은 흑보리를 활용한 ‘흑보리 찰떡 브레드’와 ‘흑보리 앙금빵’이다. ‘흑보리 찰떡 브레드’는 흑보리를 넣은 빵에 찹쌀떡을 넣고 시럽을 뿌려 쫄깃함을 살렸고, ‘흑보리 앙금빵’은 흑보리를 넣은 빵에 달콤한 팥앙금을 넣어 구수함과 달콤함의 조화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착한빵 신제품의 주재료로 쓰인 흑보리는 지난해 5월 ‘우리땅에서 나는 건강재료 발굴 상생 협약’을 통해 선정된 전라북도 고창의 지역특산물이다.

CJ푸드빌 측은 착한빵 론칭 후, 지난달 말까지 1년 7개월여 동안 뚜레쥬르 가맹점 포함 총 149개 매장이 ‘나눔 실천 매장’으로 참여하고 있고 CJ푸드빌은 이를 통해 전국 272개소의 아동복지시설 등에 단팥빵 35만8000여개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의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단팥빵이 1개씩 적립돼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는 ‘착한빵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착한빵 나눔데이’로 지정, 전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단팥빵을 전달하고, 아동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나눔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