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 “맞아요” 베컴 아들과 교제 인정

입력 2016-05-10 16:44
사진=브루클린 베컴(오른쪽)과 클로이 모레츠 인스타그램

데이비드 베컴(41·잉글랜드)의 아들 브루클린(17)과 할리우드 여배우 클로이 모레츠(19)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스타는 10일 클로이가 브루클린과의 교제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브루클린은 영국과 미국에서 스포츠, 연예, 패션 사업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베컴 부부의 아들이다. 데이비드의 아내 빅토리아(42)는 1990년대 영국 걸그룹 스파이스걸스의 멤버였다.

클로이는 베컴 부부에 대해 “두 사람 모두 훌륭하다. 브루클린이 멋진 아들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클로이는 2013년 영화 ‘킥 애스’에서 히트걸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한국도 몇 차례 방문한 친한파 배우다. 공교롭게 열애설의 발원지는 대부분 축구장이다. 지난 3월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24·브라질)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단순한 친구사이로 알려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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