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50대 부부 흉기피살, 지인 용의자 특정 추적 중

입력 2016-05-10 16:32
10일 낮 12시11분쯤 인천 계양구 방축동 한 빌라에서 A씨(56)와 A씨의 부인(53)이 여러 차례 칼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침대에서, 부인은 거실바닥에 누워 있는 상태로 칼에 찔려 숨져 있었다.

경찰관계자는 “현장 감식결과 오전 2시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업상 알고 지낸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