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스킨(대표이사 민형근)은 지난달 22일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CU스킨 제 2공장 신축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 제1공장에 이어 100억 규모의 GMP 기준에 부합하는 제 2 공장을 보유하게 되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협약식에서 민형근 대표는 “제 2공장 신축 투자협약 체결로 충청북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K-뷰티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제 2공장을 기반으로 제약산업으로까지 회사를 성장시킬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CU스킨은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Vitamin U라는 화장품원료를 개발한 기업이다. 창립 초기부터 저자극성 화장품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및 CU클린업피부과 병원과 연계하여 글로벌 신소재 연구개발 국가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K-뷰티 활성화에 힘입어 CU스킨의 국내외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다가 이번 제 2공장 투자를 통해 품질 향상 및 생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CU스킨,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투자협약 체결
입력 2016-05-10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