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멋남' 부건에프엔씨㈜ 中시장에서 韓의 패션을 선보이다

입력 2016-05-10 15:49

부건에프엔씨㈜는 지난 26일 중국 ‘보스덩그룹'과 계약 체결식에서 한국의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임블리와 멋남의 패션쇼를 진행했다.

양 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하여 부건에프엔씨㈜는 ‘임블리', ‘멋남'의 상품 디자인 및 시굴 관리를, ‘보스덩그룹'은 그룹 내 인프라를 활용한 중국 내 전방위적인 마케팅 및 유통을 담당한다고 전했다.

이날 보스덩그룹은 임블리와 멋남의 한국 패션 그대로를 중국 시장에 반영할 뿐 아니라, 패셔너블하고 창의적인 부건에프엔씨㈜의 스타일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중국내 전방위적인 마케팅 유통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건에프엔씨㈜와 계약을 체결한 중국 ‘보스덩그룹'은 1976년 설립하여 연매출 1조5000억 원에 이르는 패션 대기업으로, 중국 전역에 6천500여개의 매장을 두고 있을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2030 남녀의류쇼핑몰을 대표하는 ‘임블리'와 ‘멋남'을 운영중인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는 “중국 패션 대기업 ‘보스덩그룹'과 신뢰관계를 구축하여 중국에 널리 패션한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