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함께 살던 40대 남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 내 경기도 안산 대부도 2곳에 버린 피의자 조성호(30)씨에 대한 현장검증이 10일 진행됐다. 조씨가 대부도공원 구선착장 인근에서 시신 유기 상황을 재연하고 있다. 시신을 토막 낸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았는데 유기를 결정하고 난 후에서는 혼자 들기가 너무 무거워서 절단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지훈 기자
[포토]안산 방조제 토막살인 사건 현장검증
입력 2016-05-10 15:35 수정 2016-05-10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