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도내 마이스터고 학생 16명이 정부 시험연구원 시험에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바이오 마이스터고 학생 12명, 충북에너지고 3명, 충북반도체고 1명은 지난 4월 전국 마이스터고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정부 시험연구원 공개 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앞으로 12개월간의 교육훈련 이수 후 채용되며 입사 후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마이스터고는 특화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기술 인재 양성과 마이스터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충북 마이스터고 정부 시험연구원 공채 16명 합격
입력 2016-05-10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