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종석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됐다.
YG는 10일 이종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YG는 이종석까지 합류하면서 차승원, 강동원, 김희애 등 톱스타들을 대거 보유하게 됐다.
이종석은 매력적인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학교 2013’ 등을 통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한류스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종석은 최근 400억원 규모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의 연인’에 초특급 대우를 받으며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돼 중국 로케이션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종석은 올해 초 1인 기획사를 설립해 국내외 활동을 진행해 왔었다. YG는 “이종석이 좀 더 안정적인 환경과 시스템에서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고민 끝에 YG행을 결심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YG에 대한 미래 비전, 신뢰, 동료 배우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평판 등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를 통해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장르에 도전하게 된다.
[사진=이종석 인스타그램]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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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종석, YG 합류
입력 2016-05-10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