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에잇세컨즈가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필수 아이템인 ‘래쉬 가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래쉬 가드는 폴리 에스터·우레탄 등을 혼용해 만든 수상운동 상품의 한 종류다. 최근 수영복보다 래쉬 가드를 입은 물놀이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워터파크·해수욕장 등 물놀이 시설 뿐 아니라 온천시설에서도 착용할 정도로 대중화됐다.
에잇세컨즈는 래쉬 가드에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입히고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과 날씬한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자외선 차단 소재(UPF50+)를 사용했다.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스트레치 기능을 강화했고, 물놀이 후에도 항상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속건성이 좋은 소재를 활용했다.
상의 뒤쪽과 앞 여밈 부분에 지퍼를 달아 옷 입고 벗기가 수월하게 디자인했다. 반바지의 경우는 뒷부분 지퍼 형태 포켓을 달아 열쇠 등 중요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도록 했다. 래쉬 가드 가격은 상·하의 모두 2만9900~4만9900원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에잇세컨즈, 래쉬 가드 출시
입력 2016-05-10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