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서울시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4층 디자인놀이터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1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Brilliant Kids Motorshow) 관람객이 지난 8일 1만 명을 돌파했다.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시도한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동심 속 자동차를 실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지난달 21일에 개막한 이번 모터쇼는 5월 첫 주에 어린이날과 임시공휴일, 주말이 잇따르면서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몰려 개막 보름 만에 1만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일평균 관람객 수는 726명이다.
현대차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모터쇼를 통해 상상력을 공유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무료로 입장토록 했으며 모터쇼는 내년 4월까지 계속된다. 현대차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내년 4월까지 총 1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현대차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관람객 1만명 돌파
입력 2016-05-10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