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아시아선수권 개인종합 3연패 달성

입력 2016-05-10 07:48
손연재. 뉴시스

손연재(22·연세대)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3연패를 달성했다.

손연재는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6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 대회 개인종합 곤봉에서 18.600점, 리본에서 18.200점을 받았다.

전날 후프 18.450점, 볼 18.500점을 받아 중간합계 1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합계 73.750점으로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2013년과 지난해 우승에 이어 개인종합 3연패를 달성했다. 손연재는 10일 종목별 결선에 출전한다.

우즈베키스탄의 엘리자벹 나자렌코바는 합계 71.45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카자흐스탄의 사니바 아시바예바는 70.500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다애(22·세종대)는 총점 64.850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관련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