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70대 흉기에 찔린 채 숨져…경찰 수사

입력 2016-05-09 21:59
9일 오후 6시21분쯤 광주 북구 우산동 한 아파트 4층 집에서 A씨(78)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원이 발견했다.

119는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노인복지시설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방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불에 덮여 있던 A씨가 어깨 부위 등 3곳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