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주)비비비 기업부설연구소 등 전문연구요원이 배치될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139곳을 신규 병역지정업체로 선정했다.
병무청은 9일 미래창조부 장관이 추천한 199개 중소기업 가운데 상위 80%에 해당되는 160곳을 심사해 139곳을 새롭게 선정했으며 신규업체 명단은 병무청 누리집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전문연구요원은 병무청이 선정한 기관에서 연구 인력으로 근무하며 병역을 이행한다. 현재 1082개 중소기업에 서 1317명이 복무 중이다.
2016년도 중소기업연구기관 선정비율은 지난해 대비 6.7% 증가했다. 병무청은 “중소기업 인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병무청, 전문연구위원 복무 중소기업 연구기관 139곳 신규지정
입력 2016-05-09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