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상돈 최고위원 선임 포함 당직 인선 발표

입력 2016-05-09 10:42
국민의당이 9일 원내대표단과 중앙당의 일부 당직 인선을 발표했다.

국민의당은 이상돈 전 공동선대위원장을 최고위원으로 임명했다. 원내대변인에는 이용호 장정숙 당선인이 선임됐다. 원내부대표에는 최경환(기획부대표·광주 북을) 이태규(당무부대표) 이용주(법률부대표) 김광수(정책부대표) 신용현(여성부대표) 당선인이 선임됐다.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타당은 원내부대표를 10명 이상 임명했지만 저희 당은 당의 의석수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으로 강한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지역과 직능, 각 당선인의 장점 등으로 최대한 시너지 낼 수 있도록 조합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조위원장에는 권은희 의원과 김중노 채이배 윤영일 김삼화 오세정 당선인 등을 임명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