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태국에서 4000여명의 팬들과 함께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가 지난 7일 태국에서 4000여명의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17일 국내 팬미팅으로 시작된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이 본격적으로 해외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태국 주요 매체들은 송중기 입국 당시 공항이 마비될 정도로 엄청난 팬들이 모인 것을 보도했다. 태국에서의 송중기 인기에 대해 “역대 한국 아티스트들 중에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2012년 이후 4년 만에 태국에서 팬들과 만났다. 언어가 다른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 3시간가량 진행된 팬미팅이 끝난 후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송중기는 이후 중국 베이징, 무한, 광저우, 심천, 상해, 홍콩, 성도, 대만 등에서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의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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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송중기, 4000여명 몰린 태국 팬미팅 현장
입력 2016-05-09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