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도서 지역서 무상점검서비스

입력 2016-05-09 09:41

쌍용자동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 지역 고객을 위해 ‘2016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 지역의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와 전남 신안군 지역의 6개 섬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쌍용차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타이어·에어컨 점검, 실내 살균 탈취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지역 고객들은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이번 서비스가 생업에 지장 없이 차량을 운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쌍용차는 기대하고 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