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우는 남우현”… 첫 솔로 ‘끄덕끄덕’ 성공적

입력 2016-05-09 07:09 수정 2016-05-09 07:15

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25)의 첫 솔로 도전은 성공적이었다.

남우현은 9일 0시 솔로 데뷔 앨범 ‘라이트(Writ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끄덕끄덕’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10년 데뷔한지 6년 만에 처음 솔로로 나선 것이다.

반응은 벌써 뜨겁다. 이날 오전 멜론 벅스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도 내려올 줄 모르고 있다.

남우현의 첫 솔로앨범 ‘라이트’에는 ‘끄덕끄덕’과 ‘그 사람’ ‘향기’ ‘그래비티(Gravity)’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 등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끄덕끄덕’은 이별의 후유증과 슬픔에 빠진 남자의 일상을 이야기한다. 남우현의 감성적인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 이 노래 작곡은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 작사는 김이나 작사가가 맡았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사랑을 잃고 아파하는 남우현의 모습이 담겼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가 돋보인다.




남우현은 이날 오후 7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쇼케이스 현장은 네이버 V앱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