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윤시윤, 새로운 브레인으로 등극…“한 달에 책 20~30권 읽는다”

입력 2016-05-09 05:40
사진=방송화면 캡처

윤시윤이 1박2일의 브레인으로 등극했다.

8일 방영된 KBS2TV ‘해피 선데이-1박2일’에서는 충남 보령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시윤은 저녁 복불복 상식퀴즈에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윤시윤은 “독서”라고 답햇다.

김종민은 “한 달에 책을 몇 권이나 읽느냐”고 물었고, 윤시윤은 “스케줄이 없다면 한 달에 20~30권 정도를 읽는다”고 말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그는 ‘하여가’의 지은이 이방원을 맞추는 등 놀라운 지식을 자랑했고, 이를 이용해 멤버들을 함정에 빠뜨렸다.

다른 멤버가 일명 ‘윤시윤 찬스’를 써 문제를 맞출 수 있었지만,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득이 없다는 것을 눈치채고 일부러 오답을 알려줬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서 반란을 일으킨 동물이 무엇이냐”는 문제에 그는 답을 알면서도 “용”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