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와 예진아씨가 2대 판타스틱 듀오가 됐다.
8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이선희, 변진섭, 조성모, 엑소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이선희와 예진아씨는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선곡해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맑은 음색으로 무대를 압도했고, 300점 만점 중 291점을 받아 2연승에 올랐다.
예진아씨는 무대에 오르기 전 “상금 천만원을 어떻게 쓸 계획이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저번부터 선생님이 녹화가 길어져 힘들어하는데 홍삼을 선물하고 싶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조성모와 삼천포 버거프린스는 ‘너의 곁으로’를 선곡했다.
한 사람이 부르는 듯 완벽한 화음을 자랑한 조성모와 삼천포 버거프린스는 287점을 받았다.
엑소와 전라도 빨간바지, 변진섭과 찰떡화음은 각각 279점, 281점을 기록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판타스틱 듀오’ 이선희·예진아씨, 2대 판타스틱 듀오 등극… 독주 시작
입력 2016-05-08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