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사진)이 8연승에 성공했다.
음악대장은 이날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를 선곡, 예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객석을 압도하는 박력과 무대 매너도 여전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패배자는 가수 양파였다. 양파는 ‘신비한 원더우먼’ 분장으로 출연, 이소라의 ‘바람의 분다’를 불렀다.
‘매일매일 기다려’는 고음으로 이뤄진 곡이지만 음악대장은 거의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했다. 이 노래는 평소 하현우가 국카스텐 공연에서 자주 부르던 곡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하현우가 음악대장이라는 기존의 추측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일밤 '복면가왕', 음악대장 8연승 성공
입력 2016-05-08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