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이수나, 갑자기 쓰러져 의식불명

입력 2016-05-08 19:05 수정 2016-05-08 19:07

MBN ‘동치미’ 패널로 활약해온 중견 탤런트 이수나(69·사진)가 갑자기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수나는 지난 4일 쓰러져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다. 이수나는 고혈압으로 그동안 여러 종류의 약을 먹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나는 1980년 MBC 탤런트 특채로 데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양촌리 부녀회장 역할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1’, ‘거침없이 하이킥’,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서 활약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