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프로골프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에서 박상현이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이수민을 꺾고 우승했다.
두 선수는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8언더파 동타를 기록한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비길 정도로 접전을 펼쳤다. 박상현은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이수민이 보기를 기록하는 사이 파 퍼트를 넣어 우승했다.
신창호 스포츠레저팀장 procol@kmib.co.kr
박상현, 매경오픈 우승
입력 2016-05-08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