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크로스오버 공연…한국계 천재 자매들 '안트리오'

입력 2016-05-08 12:25
세자매 아티스트 '안트리오'가 뉴저지의 대표적인 뮤직홀 버겐퍼포밍아트센터(버겐팩)에서 18일 오후 8시(현지시간) 공연을 펼친다. 

쌍둥이 마리아 안(첼로)과 루시아 안(피아노), 안젤라 안(바이올린)으로 이뤄진 안트리오는 1987년 타임지에 '미국의 아시아계 천재 소녀들'이라는 특집 기사로 세상에 알려진 안트리오는 클래식은 물론, 재즈와 탱고, 록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연주로 명성이 높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1월에 타계한 전설적인 음악가 데이빗 보위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뉴욕=뉴시스 노창현 특파원】

편집=정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