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침묵의 살인자 셸레 그린의 정쳬는?

입력 2016-05-08 12:24
mbc 화면 캡처

셸레 그린은 스웨덴의 화학자다.공기와 연소에 관한 실험에서 산소를 발견하였으나 인쇄 공표되지 않아 인정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염소를 발견하고, 인을 생성하였으며, 은염에 대한 빛의 작용을 발견하였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침묵의 살인자’ 편이 전파를 탔다. 1850년대 영국, 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쓰러진 남성, 파티장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쓰러진 여성, 방에서 그림을 그리던 중 쓰러진 아이. 각자 다른 장소, 다른 시간 속 여러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을 죽인 범인은 셸레 그린이었다고 과학자 윌리엄 프레이저는 주장했다. ‘셸레 그린’ 안에는 비소가 들어있다는 것이다. 초록색은 영국에서 축복의 색으로 통했다. 마침 비소는 초록색 성분을 띄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 영국에서 일주일 동안 생산된 셸레 그린의 양은 무려 2톤에 달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