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어 홍보영상 제작 지원에 나섰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해외마케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수출기업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 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선정된 기업들에게 외국어 내레이션이 포함된 3분 이상 기업 또는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비의 70% 이내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제작된 홍보영상은 기업은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마케팅 수단 활용과 해외 바이어들은 제품, 제조시설, 제조공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해외마케팅 추진에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수출기업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사업’ 참가 신청은 9일부터 20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trade.busan.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해외사업지원센터(1577-0062)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홍보영상을 활용해 지역기업들이 해외마케팅 시장에서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해 기업 이미지 향상 및 제품에 대한 신뢰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부산시 중기 홍보영상 제작
입력 2016-05-08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