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4개월여만에 리그 2호골 터뜨려

입력 2016-05-08 01:0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7)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5~2016 EPL 37라운드에서 2대 0으로 앞선 후반 6분에 시즌 2번째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의 활약 속에 스완지시티는 웨스트햄을 4대 1로 꺾었다.

기성용의 골은 지난해 12월26일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리그 경기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후 약 4개월 반 만에 터진 것이다. 기성용은 후반 6분 모두 바로우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스완지의 3번째 골을 터뜨렸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