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모트 PD가 필라테스 강의 중 배우 양정원의 의상때문에 망부석이 됐다.
7일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전반전 1위를 차지했던 양정원이 발레에 필라테스를 더한 필라레로 후반전을 시작했다.
양정원은 우아하게 발레 시범을 끝마친 뒤 곧바로 모르모트 PD와 함께 필라테스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양정원은 모르모트 PD에게 다양한 동작을 가르치며 영화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Let It Go)'에 맞춰 시범을 보였다. 양정원의 몸에 밀착된 의상이 몸매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자 이에 당황한 모르모트 PD는 스튜디오 구석에 서서 움직이지 않았다.
이후 모르모트 PD는 자리를 여러차례 옮기며 망부석처럼 서 있다가 결국 양정원의 옆에 놓인 의자에 앉았다. 네티즌들은 이런 모르모트 PD를 보고 "망부석같다", "모르모트 PD 눈 사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