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3년만의 무한상사, 황신입-양과장 등장

입력 2016-05-07 07:20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특집이 3년 만에 돌아왔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 양세형이 함께하는 무한상사가 전파를 탔다.

이는 2013년 6월 8일 '무한상사 마지막 이야기' 이후 약 3년만의 귀환이다. 멤버 황광희가 무한상사의 신입으로서 처음 등장하는 편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부장 유재석의 등장 전 애드리브를 마구 쏟아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한 명은 병가 중이다"라며 정형돈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유재석의 등장 이후 야근이 결정되자 나머지 멤버들은 퇴근을 위해서 각종 변명을 늘여놓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무한도전'에는 개그맨 양세형이 하버드 출신 초고속 승진 양과장으로 
합류했다. 양세형은 "미국 하버드 방문판매과에서 공부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양세형은 다보스 포럼 참가 경력 소개에서 다보스 포럼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하는 정준하에게 "보스들이 다 모이는 포럼"이라고 대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