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이자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내일 동해상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5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8도로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0도, 청주 12도, 대전 10도, 세종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18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세종 26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3도, 제주 21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강원·전북·전남·영남·제주에서 ‘나쁨'(일평균 81~150㎍/㎥)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그밖의 지역은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상된다.
이학로 기자 hrlee@kmib.co.kr
황금연휴 마지막날 8일 점차 흐려져
입력 2016-05-07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