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북정책의 전환으로 창조경제를 북한에서 찾는 계기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그들(북한)과 교류·협력 언젠가 통일하면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노령화·저출산 등 인구·노동력 문제 등이 일거에 해결 가능한 부분도 많다”고 글을 올렸다. .
이어 “북한의 제7차 노동당대회에 대해 많은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그들의 폐쇄사회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지만 그들의 방식을 알게도 하는 긍정적 요소가 있다”면서 “그들(북한)은 우리의 전쟁 상대이면서도 대화·교류·협력·통일의 상대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박지원 "북한은 전쟁상대면서 협력상대"
입력 2016-05-07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