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비만 진단을 받았다.
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김영철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고 있음에도 쳐지는 살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김영철은 초음파 정밀 검사와 CT 촬영까지 받으며 "최근 복부가 한쪽으로 쏠렸다. 무슨 일이 생긴건 아닐까"라며 걱정을 나타냈다.
이어 김영철은 검진결과에서 의사로부터 "섬유화 현상이 있지만 사는데 지장은 전혀 없고 단순한 복부비만"이라는 다소 민망한 진단을 받았다.
이에 김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창피했지만 다행이었다"며 "혼자 살수록 더 건강에 유의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