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산들-조선영, 감격의 2연승

입력 2016-05-06 23:14
사진 = MBC '듀엣가요제' 방송 캡쳐

산들-조선영 팀이 또 한번 우승을 거머쥐었다.

6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는 조PD, 윤하, 비투비 육성재, 시크릿 전효성, B1A4 산들, 빅스 켄이 출연해 일반인 파트너와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주 우승을 차지했던 산들과 조선영은 GOD의 '길'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산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작해 소름돋는 고음으로 전율을 자아내 육성재 팀을 제쳤다.

이들의 진심을 담은 무대는 관객들의 심금을 울려 436점의 고득점을 얻어 1등의 자리에 올랐다. 두 사람의 무대는 산들의 스케줄로 인하여 2주 뒤 다시 볼 수 있다. 

이날 전효성-김용희 팀은 352점, 윤하-김태형 팀은 375점, 육성재-장지선 팀은 415점, 켄-최상엽 팀은 434점, 조PD-조형원 팀은 408점을 각각 얻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