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기구(NGO)인 한국재난구호(이사장 조성래 목사)는 6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서현조경 회장 윤용문(한신교회 안수집사·사진) 총재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윤용문 총재는 취임 인사말에서 “교회청년들과 함께 의료봉사를 하고 재난구호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우리가 어려울 때 세계 곳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제 우리가 받은 은혜를 어려운 이웃에 나눠줄 차례”라고 말했다.
한국재난구호는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995년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재 한신교회 목사, 황인자 국회의원 당선자, 이정래 제일치과원장, 고영웅 크리스천투데이 기획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가수 남진과 배우 박준규 진송아 부부, 박해미는 이 단체의 친선대사에 위촉됐다.
이인석 평안교회 목사는 자랑스런 한국인상·봉사인상을 받았다. 가수 나은 은정 김상기 박정미 등이 출연해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한국재난구호 새 총재 윤용문 안수집사 취임식
입력 2016-05-06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