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원내대표로 추대된 박지원 의원이 6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 의원이 제안한 ‘국회 상임위원회 분할론’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상임위별 인원이 16명에서 30명 정도인데, 30명이 배정된 상임위는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에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등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박지원 "국회 일부 상임위 분할 조정 필요"
입력 2016-05-06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