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설리 특급 내조… ‘최자 후배’ 크러쉬 홍보를

입력 2016-05-06 14:50
설리 인스타그램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2)가 남자친구 최자(36·다이나믹듀오)와 같은 소속사 가수 크러쉬(본명 신효섭·24) 신곡 홍보에 나섰다.

설리는 6일 인스타그램에 크러쉬 신곡 ‘우아해’ 음원 스트리밍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요즘 들을 노래가 없었는데. 꺄, 헤헷, 좋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최자와 함께 아메바컬쳐에 몸담고 있는 크러쉬는 이날 정오 새 미니앨범 ‘인털루드(Interlude)’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우아해’와 개코(다이나믹듀오)가 피쳐링한 ‘나인 투 파이브(9 to 5)’ 등이 수록돼있다.

설리가 최근 SNS에서 본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가수 신곡 발매 소식을 직접 언급한 적은 없다.


설리는 지난해 11월 다이나믹듀오 8집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수록곡 ‘겨울이 오면’ 가사를 올리며 “드디어 나왔다”고 기뻐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에프엑스에서 공식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한 설리는 영화 ‘리얼’에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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