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김고은, 세부 동반여행?” 초고속 열애 부인

입력 2016-05-06 13:29
장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김동욱(33)과 김고은(25)이 열애 의혹을 일축했다.

6일 김동욱 김고은 양측 소속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선후배인 두 사람은 워낙 친한 사이”라며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같은 소속사 식구였던 두 사람이 선후배 인연을 이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김동욱과 김고은이 함께 필리핀 세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양측 소속사는 “세부에 간 건 맞지만 스쿠버 다이빙 교육 차 간 것”이라며 “스킨스쿠버 동호회 회원들과 동행했는데 두 사람만 사진이 찍혔다”고 설명했다.

장인엔터테인먼트 소속이던 김동욱은 지난 1월 키이스트로 이적했다.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그는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영화 ‘국가대표’ ‘후궁: 제왕의 첩’ ‘쓰리 썸머 나잇’ 등에 출연했다.

‘은교’(2012)로 화려하게 데뷔한 김고은은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과 tvN ‘치즈인더트랩’으로 사랑을 받았다. 오는 19일 영화 ‘계춘할망’ 개봉을 앞두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