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미 국토안보부와 재난·보안 분야 공동 연구개발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날 레지널드 브라더스 미 국토안보부 과학기술차관과 미 국토안보부가 개발하고 있는 재난·보안 분야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시는 조선해양 ICT, 원전·화학공장 등 주요 시설의 보안시스템, 재난 감지 및 방재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와 기술사업화를 위해 협의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미국의 우수한 기술을 제조업에 접목시켜 울산의 안전시스템이 한층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울산시, 재난·보안기술 미 국토안보부와 공동 개발
입력 2016-05-05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