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놀러가기 딱 좋아! 근데 저녁 비와요

입력 2016-05-05 09:31

어린이날인 오늘은 여름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하입니다. 나들이하기 딱 좋습니다.

절기답게 낮 동안에는 초여름이 된 것처럼 조금 더울 수도 있다네요.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5도, 대전 28도, 광주 26도로 대부분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운 날씨죠. 아직 나들이 계획을 세우지 않은 신 분들이라면 동네 탐방이라도 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런데 나들이를 하셨더라도 귀가는 서두르셔야 할 듯 합니다. 왜냐하면 밤부터는 날씨가 급변해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군요.

오늘 전국에 비예보가 돼 있습니다.

예상강우량은 제주 산간에 최고 100mm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진다는데, 그래도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남해안 지방이 10에서 40,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으로도 5에서 10mm가량 비가 조금 내린다고 합니다.

여러 커뮤니티에는 오늘도 일하는 직장인들의 푸념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 출근하신 많은 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일하러 나왔네요. ㅠㅠ

◆주의사항◆
외출하실때 : 외투‧우산 챙기세요.
출근길 :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ㅠㅠ
산책길 : 좋아요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7시에 국민일보 독자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오늘은 휴일이라 늦게 서비스 합니다. 다음에 만나요. 커밍 쑤운~~~!!!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