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ACL 16강 확정골 지켜본 슈틸리케 김독

입력 2016-05-04 23:21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4일 전북 현대의 2016 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임종은 선수의 동점골을 지켜봤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전북 현대의 ACL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장쑤 쑤닝(중국)과의 경기가 열린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관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대2로 끌려가던 전북 현대가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임 선수가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릴 때는 담담하게 지켜봤으나, 종료 휘슬이 울리자 박수를 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전북 현대는 2대2로 비겨 E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글·사진=전주 김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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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