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WhitewashedOUT…논란 일으킨 여배우 3인방

입력 2016-05-04 17:07 수정 2016-05-04 17:08

화이트 워싱 논란을 일으킨 배우들이다. 왼쪽부터 영화배우 틸다 스윈튼, 엘리자베스 뱅크스, 스칼렛 요한슨. 

'화이트워싱'(Whitewashing)이란 백인 배우가 동양인인 것처럼 연기하거나 동양인 역할을 백인으로 바꾸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최근 할리우드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말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 CNN 머니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에서는 아시아계 미국인을 중심으로 이런 '화이트워싱'을 더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화이트워싱을 몰아내자"는 뜻의 '화이트워시드아웃(WhitewashedOUT)'의 해시태그가 6만 번 이상 달리며 인터넷상에서 일파만파 번져나갔다.

이것은 지난 1일 할리우드의 한국계 배우 겸 코미디언인 마거릿 조가 블로그에 화이트워싱을 비판하는 글을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서울=뉴시스】(사진출처: CNN)

편집=정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