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Welcome Week)' 주말동안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입력 2016-05-04 17:01 수정 2016-05-04 17:06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한국방문위원회, 서울시관광협회는 ‘2016 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Welcome Week)’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명동 남대문 동대문 종로 이태원 홍대 등 주요 관광 지역 내 6개 임시 관광안내소에서는 시간대별로 풍물 퍼레이드와 난타, 마술 등의 다양한 공연과 한국 전통 놀이 등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날인 5일을 태국 국가의 날로 정하고, 전체 임시 관광안내소에 태국 상징물을 배치해, 태국 관광객에게는 친근함을, 시민들에게는 재미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7~8일에는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2016 제1회 신촌 뷰티 페스티벌()’도 개최되어 뷰티·패션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 체험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환대주간과 더불어 벌룬 퍼레이드와 K팝 콘서트 등이 열리는 도심 속 축제인 ‘C-Festival’과 ‘서울 푸드 페스티벌’도 개최돼 연휴기간 관광객과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8일까지 시티투어 버스 요금을 40% 할인해 준다.

한국방문위원회는 환대주간에 맞춰 우리 국민의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자는 ‘K스마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SNS이벤트 "반가워요, K스마일"을 5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K스마일 캠페인 사이트()를 둘러본 후 친절 서약 및 캠페인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또한 이번 환대주간에 대한 다른 정보는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