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조명 아래서 생활한다. 하지만 조명 빛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좀처럼 알지 못한다. 잠을 자야 하는 밤에 지속적으로 밝은 빛에 노출되면 불면증을 가져온다. 이는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치명적이다. 밤 10시~새벽 1시 사이에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간에는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침실과 공부방을 겸하고 있을 경우에는 학습환경을 고려한 공간조명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조명이 아이들의 학습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에 따르면, 휴식·음악을 들을 때 조명의 색온도는 4000~5500K, 학습·책읽기를 할 때는 4500~5500K, 정교한 작업을 할 때는 4500~5500K가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학습환경에 따른 빛 조절 기능의 LED조명제품이 눈길을 끄는데, ㈜솔인투스 안형선 대표는 “색온도가 높다는 것은 하얗고 푸른빛에 가깝다는 것으로, 이때 이성적 판단이 깨어난다. 또 색온도가 낮다는 것은 노랗고 붉은빛에 가까운 건데 이것은 석양에 붉은 노을이 질 때 좀 더 감성적인 것에 착안해 솔인투스의 LED조명은 언어(4000K) 수리(6000K) 창의(3000K) 등 영역별로 색온도 기본 값을 설정해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의 RF방식 통신 컨트롤 디밍 조명이어서 초등학생도 리모컨으로 간단하게 작동할 수 있다. 특히 리모컨에는 아이들이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취침모드가 설정돼 있다. 숙면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조색·조광으로 리모컨 버튼을 누르면 빛이 서서히 어두워지다가 20분 후에 완전히 꺼진다. 스위치 내리는 걸 깜박하고 잠이 들 경우 밤새 밝은 빛 속에서 잠들게 되는데, 솔인투스의 LED조명 아래서는 그럴 일이 없는 것이다.
솔인투스의 LED조명은 플리커(깜박임) 프리로 아이들의 시력보호에도 효과적인데, LED 안정기와 컨트롤러를 자체 개발해 플리커를 최소화 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새 학기 아이방... 집중력 높여주는 LED조명으로
입력 2016-05-04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