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대변인만 8번 지낸 대변인 전문가”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

입력 2016-05-04 16:24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우상호 의원은 86운동권 그룹에 속해 있다.
 연세대 총학생 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부의장으로 과거 유명했다. 

1998년 국민회의 고건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으로 본격적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우 의원은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을 거치는 동안 대변인만 8차례 지내 '대변인 전문가'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17대 국회 당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처음 여의도에 입성했고, 19대에 이어 20대 국회까지 3선에 성공했다. 이번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갑에 출마, 라이벌인 이성헌(새누리당) 후보를 꺽고 당선됐다.

촌철살인의 멘트로 핵심을 잘 찌르는 능력이 있으며 합리적인 조정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인 이현주씨와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1962년 강원 철원 출생 ▲용문고 ▲연세대 ▲전대협 부의장 ▲국민회의 고건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17대 국회의원(서대문갑) ▲통합민주당 대변인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 이사 ▲19대 국회의원(서대문갑)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20대 국회의원(서대문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