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4일 폐건전지 집중수거 운동을 연말까지 벌인다고 밝혔다.
공공·단독 주택은 물론 공공기관과 종교단체, 학교 등이 대상이다. 주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폐건전지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북구는 폐건전지를 청소행정과나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폐건전지 40개당 새건전지 2개로 교환해준다고 설명했다. 북구는 지난해 광주시 주관 ‘폐건전지 재활용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광주 북구, 폐건전지 집중 수거운동 연말까지 벌인다.
입력 2016-05-04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