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학생 1만여명 봉사활동 시작

입력 2016-05-04 14:35
울산시는 1만명이 참여하는 울산시대학생봉사단이 4일 발대식을 열고 올해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시대학생봉사단은 2006년 300여명으로 시작해 현재 지역 5개 대학의 재학생 9700여명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 전체 대학생의 33%를 차지한다.

이들은 사회봉사, 푸드봉사, 교육봉사, 자원봉사홍보,보건의료, 환경관리, 예술벽화, 프로그램 기획단 등으로 분류해 활동하고 있다. 울산대학생봉사단은 지난해 1만7885명 참여해 총 660회, 11만1128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