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ies)로 선정돼 5일 인증식을 갖는다.
완주군은 이날 군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대축제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을 계획이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국내 자치단체에서 서울 성북구에 이어 두 번째다.
아동친화도시 사업은 지역사회가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도록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완주군은 전담부서를 만들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노력해왔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인증
입력 2016-05-04 14:37